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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추캉스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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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작성일19-09-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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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지수기자]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이 추석 간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이끈다.

예년에 비해 짧아진 명절연휴 동안 국내 여행 혹은 휴식을 즐기려는 변화가 늘어남에 따라, 문화를 통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추캉스(추석+바캉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2019년 세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전 '빛, 예술, 인간(Light, Art, Humanity)'展이 진행된다.

이 전시는 유럽,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5대륙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오늘날 (뉴)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이슈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영상, 설치, 입체 작품 등 첨단 매체를 활용한 뉴미디어 작품으로 해답을 제시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문화적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전시장 외에도 북라운지 '만권당'에서 독서도 하고, 사진 명소로 소문난 변지현 작가의 '달(moon flower)'앞에서 소원도 빌고 인생사진도 찍어보자.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11월, 동절기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13일 추석당일은 휴관이며, 당일 외의 추석연휴 기간에는 전시가 계속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근대문인들을 한 곳에서 만나다. 근·현대가 공존하는 대구문학관

대구문학관에서는 대구문학사를 총 망라하는 '대구문학 4710'展을 진행한다.

대구문학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종합문학관으로서 조명해오고 있는 근대 지역 문인 47인의 작품부터 현재 활동하는 지역 활동 및 출향작가 10인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근·현대를 아우르는 전시이다.

후배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유화, 수채화, 수묵담채화, 소묘 등 다양한 장르로 작고한 문인들의 초상화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이번 전시는 단순한 복원의 의미를 뛰어 넘는 의의를 가진다.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있다.

3층에는 명작을 눈으로 관람할 수 있는 '명작스캔들'공간과, 귀로 들을 수 있는 '명작과 춤추다-희노애락'체험관이 있다.

4층에는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동화 감상방과 동화·동시를 직접 낭독하고 구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문학이라는 소재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추석 간 가족끼리 방문하기 적절한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추석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운영돼 관람시간 내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www.mod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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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